알코올 간질환 클리닉

  • 알코올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침치료와 약물요법을 통한 간기능 개선!

    소개글

    최근 복잡한 사회생활과 알코올 소비량의 증가로 알코올에 의한 문제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술로 인해 발생하는 제질환을 주상병(酒傷病)이라 하는데 술에는 열기와 독이 있어서 사람의 정기(精氣)를 고갈시키고 성품을 변화시키며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킨다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마시는 사람의 영양 상태, 음주량, 습관성여부, 계속 마신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지나 일반적으로 전신의 신체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두뇌 대뇌피질의 기능이 억제되어 정신활동능력이 저하되고, 심장세포의 손상을 일으켜 심박동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혈중 지질이 증가되어 심장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근육의 약화와 피로회복의 지연, 호르몬 대사이상에 따른 성기능약화, 각종 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거나 빈혈,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장에 직접적인 손상을 초래하여 지방간, 알코올 간염, 간경변, 간암 등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는 바이러스성 간질환뿐 아니라 알코올 간질환도 증가되고 있으며,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인 B형 및 C형 간염 환자가 음주를 과도하게 하면 병의 진행도 빠르고 간암으로 이행하는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 시행하고 있는 알코올 간질환 환자의 치료방법은, 우선 환자의 음주양태 및 간기능 상태 등을 조사 파악한 뒤 음주의 해악성과 향후 금주 치료 후의 회복정도 등을 설명해 주고, 그 다음 환자에 따라 이침요법(耳鍼療法)을 통해 술에 대한 욕구감소와 금단증상의 완화 등을 조절하고, 알코올 간질환 환자의 유형에 따라 약물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알코올 간질환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는 금주입니다. 취혈점은 신문점, 간점, 취점, 피질하점, 침점, 액점 등에 시술하는데, 이는 술에 대한 욕구를 감소시키고 금주시 생기는 불안, 초조, 불면 등의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사상 이상이 확인되는 알코올 간질환은 금주 및 충분한 영양공급을 하면서 간기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처방을 활용하여 치료하고 검사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는 경우에는 간의 피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처방을 환자의 증상별 유형에 따라 처방하고 있습니다.

    소속 의료진

    이장훈

    진료분야

    알코올 간질환,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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