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뇨증이란?
만 5세가 지나서도 수면 중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싸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합니다. 30% 정도는 가족력과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더 많이 나타나고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밖에 야뇨증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소변을 가리는 훈련의 부적합, 동생의 출생, 이사나 전학, 신·방광의 허약, 소화호흡기의 허약, 학교 성적에 대한 압박감, 자율신경의 조절기능 미숙 등으로 야기됩니다.야뇨증의 치료를 방치할 경우에는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정서불안과 자신감의 결여 등으로 대인 관계와 같은 사회성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야뇨증의 유형
이진용
이선행
야뇨증의 한방 치료
야뇨증이 있을 때 검사상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크면 낫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갖거나, 항우울제나 항이뇨 호르몬의 투여로 일시적인 효과가 있었으나 재발을 경험하여 치료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우 한방 치료를 해 볼 만합니다.한방 치료는 야뇨증 아이의 장부의 허실을 따져 문제점을 파악한 뒤 침, 뜸, 지압 및 한약의 복용 등으로 야뇨증의 근본 치료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2주∼3개월 사이에 70∼80%가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임상에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야뇨증 아이의 섭생 방법
- 항문의 괄약근을 오므렸다 이완시키는 훈련을 시켜 봅니다.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