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폭식을 멈출 수가 없어요.”

“음식 냄새만 맡아도 역겨워요.“

식이장애는 식습관에 대한 비정상적인 생각과 행동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굳어져 있는 상태로, 스스로 자신의 난폭한 식습관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식증이란 반복적으로 음식을 폭식하게 되고, 먹고 싶은 욕구를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먹고 난 후에는 체중을 줄이려는 행동을 강박적으로 반복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폭식 후 바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먹은 것틀 토해내거나, 변비약이나 이노제 같은 약물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운동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거식증이란 살이 찌는 두려움 때문에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며, 살을 빼려고 하는 지속적인 행동과 함께 음식과 체중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 월경이 중단되기도 하며 정신적 문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이장애는 단기적으로 치료 성과를 보기는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자신의 병을 인정하고 개선해 나가려는 마음가짐과 함께 전문의의 도움을 병행하여 장기적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장애 클리닉에서는 장부의 기를 순환시키는 한약물 요법, 침 요법과 더불어 균형이 무너진 몸과 낮아진 자존감을 안정시킬 수 있는 힘을 양성하는 한의학 정신 치료와 기공 요법 등을 활용합니다.

진료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