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클리닉

  •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지방간 환자의 섭생지도 및 한의치료!

    소개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 지방간염, 지방간 관련 간경변증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질환입니다. 이러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은 간내 지방 침착 소견이 보이면서 이러한 지방침착이 지방간을 초래할 수 있는 유의한 알코올 섭취, 관련 있는 약물 복용, 선천적 지방대사장애를 보이는 유전적 질환과 관련이 없는 경우로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은 전세계적으로 약 4명 중 1명에서 관찰되는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19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10명 중 1명 될까 말까한 저조한 유병률을 보였으나 2010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약 16~33 % 정도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발생원인은 습담(濕痰)의 대사장애입니다. 우리 몸 곳곳에 영양분을 제공해주고 노폐물 배설을 도와주는 생리적 물질인 진액이 잘못된 식습관, 오래된 좌식생활, 대사증후군, 무분별한 약물 복용에 노출되면 습담(濕痰)이라는 병리적 산물로 변하는데, 이러한 습담(濕痰)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간에 쌓일 때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 발생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다 보니 우연히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받게 되고 특별히 불편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질환을 가볍게 여기기 쉽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간 부위의 동통이나 불쾌감, 피로, 무기력, 소화불량, 오심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왜 지방간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원인인자를 찾고 교정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단순 지방간의 경우 대부분은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잘 안되거나 개인적으로 식이조절을 열심히 하고 운동을 했는데도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한약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본 클리닉 소속 의료진은 인진호(茵蔯蒿) 등 한약물의 간 지방축적 억제작용, 항산화, 항염증 및 항섬유화 효능을 확인하여 치료약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식욕억제를 위한 이침요법과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체지방 감소를 위한 침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서서히 간을 공격하면서 간경화, 간암까지 진행할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속 의료진

    이장훈

    진료분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대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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