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클리닉

  • 비만만큼 위험한 저체중, 한의치료를 통한 영양 흡수 및 체내 대사기능 개선

    소개글

    최근 세계영양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또는 저체중 상태에 있는 환자가 전 세계 인구의 48%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성과 청소년, 노인에서의 저체중 비율이 증가하면서 보건학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저체중이란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가 18.5 kg/m2 미만으로 표준 체중 대비 15~2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를 말합니다.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를 반복하거나 빈곤,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영양 섭취부족으로 저체중이 되기도 하고, 발열, 감염, 외상, 흡수장애, 소화불량, 당뇨, 갑상선기능이상 등 여러 동반질환으로 인해 저체중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저체중은 단순히 체중만 적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사용해야 하는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체중 환자들은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혈관, 근육, 뼈 등의 기능이 떨어져 근감소증, 골다공증,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확률도 높아집니다. 또한 저체중 환자는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의 감염원을 이겨낼 힘도 부족하여 쉽게 병에 걸리고 잘 낫지 않으며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쉽고 사망 위험도도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저체중 클리닉에서는 살이 찌고 싶어도 찌지 않는 저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 등을 점검하고 저체중의 원인을 교정하여 정상 체중 회복을 도모합니다. 또한 체질별로 적합한 음식 및 영양에 대한 섭생지도를 시행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저체중 환자의 경우에는 노화,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나 기저 질환 등의 동반 질환을 고려하고 환자의 증상별 유형을 분류하여 간기울결(肝氣鬱結), 간비불화(肝脾不和), 간위불화(肝胃不和) 등 한의학적 변증을 토대로 다양한 처방 및 침치료를 활용하여 영양물질의 소화 흡수 및 체내 대사기능을 개선하고 적정 체중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소속 의료진

    김영철

    진료분야

    저체중, 식이 및 영양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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